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개막공연과
축제의 여운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하는 대형 폐막공연
날짜 | 시간 | 소요시간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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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6일 (월) | 1300 | 60분 | 페스티벌센터 |
|작품 소개|
이 작품은 첨단 산업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A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A시 당국은 과거의 오류를 빠르게 극복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여 과거와 미래로 파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른바 사업이다. 관객들은 이 사업 채용에 응모하기 위하여 A시에 도착한다. 관객들은 작업 현장을 안내자를 따라 이동하면서 작업 현장을 모니터링 한다. 안내자는 안산 지역의 과거의 시간 속으로 인력을 파견하면서 멀어지는 일을 모니터링하도록 한다. 관객은 1988년 안산역에서 구직을 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 바닷가에서 물이 들어오길 기다리는 뱃사공, 염전에서 소금을 굽고 있는 염부 등을 만난다.
200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별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고,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YAF 1기로도 활동하였다. '일곱집매', '노란봉투', '복도에서', '쉬는 시간' 등의 작품을 썼다. '당선자 없음'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 제31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안산지역 노동자들을 인터뷰한 '호모파베르의 인터뷰'(2016, 제철소)를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