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예술축제로서 정체성을 담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작품 소개|타악기와 관악기, 농악과 마칭의 교차점에 주목한 작품이다. 한국적 퍼포먼스와 서양의 퍼포먼스의 만남으로 빚은 음악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한다.|아티스트|전통연희와 크로스오버 뮤직을 기반으로 설립한 단체이다.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통연희 원형을 발굴 및 보존하고 있다. 전통연희의 콘텐츠를 재창조하여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적으로 한다.
|작품 소개|소리를 내는 은빛 공이 관객을 비밀스러운 장소로 안내한다. 두 손을 모아 은빛 공을 잡아드는 순간, 공은 스스로 자아를 가진 것처럼 소리를 내며 관객을 목적지로 이끈다.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걸어서 은빛 공의 목적지를 찾아보자! 과연 어디로 도달할 수 있을까?|아티스트|세상에 존재하는 경이로움을 탐색하는 예술가다. 특히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주의 시선으로 소리예술을 탐구하고 있다.|후원|
|작품 소개|만물의 균형을 주관하는 균형의 신이 과도하게 디지털화된 현대사회를 못마땅하게 여겨 균형의 사신들을 안산으로 보낸다. 사신들은 균형의 신의 미션에 따라 도심 속에 원시림을 만들려고 하지만 설치하는 과정에서 대혼란에 빠진다. 균형의 사신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원시림을 세우려고 하는데.... 과연 사신들은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아티스트|64J(줄)은 64kg의 물체를 1m/s의 속도로 1m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의 양으로, 대표 박상현의 변하지 않는 몸무게이기도 하다. 신체를 중심으로 공연을 만들 때 ‘64J의 일=움직임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충분하게 활용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였다. 64J은 공연의 다양한 제약들을 해체하고, 일상 속 사물들을 기존의 감각이 아닌 낯선 감각으로 비틀어 공연 속에 녹여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 소개|프랑스 거장 Albert Lamorisse의 1956년작 영화 ‘빨간풍선’에 밴드 신나는섬의 상상력 가득한 음악을 입혀 음악극 형식으로 빚어낸 시네마콘서트이다. 스크린 속 2차원 세계를 무대와 객석이라는 3차원의 세계로 입체화했다. 영화, 음악, 연극의 세 장르가 어우러지며 만드는 감각의 확장을 관객과 나눈다.|아티스트|어쿠스틱악기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사운드 스펙트럼을 내보이며 활동하는 6인조 밴드이다. 대중에게 친근한 음악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음악콘서트를 선보인다.|원작|영화 빨간풍선(Albert Lamorisse, 1956년작)
|작품 소개|신호수라는 노동 아래에 숨겨져 있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쉽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감정을 신호수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진지하거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재미를 느끼다가도 스스로 노동자였을 때의 경험과 맞닿으며 씁쓸해지는 블랙코미디를 담은 움직임극이다.|아티스트|세상이 발전함에 따라 존재하는 부작용과 그 발전에 따라가지 못해 사라지는 것에 주목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성 회복과 연결성, 삶을 돌아보고 사랑하도록 만드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후원|
|작품 소개|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공공간예술 프로젝트다. 관객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산책 코스를 따라 걸으며, 어른이 아닌 청소년의 시각으로 동네를 탐색하게 된다. 이 순간 관객은 미처 보지 못했던 일상과 만나 사색에 잠긴다. 하지만 사색이 만든 침묵은 오히려 서로 간의 벽을 허물기도 한다. 이 모든 경험은 모두의 마음속에 유대감을 형성하며 웃음꽃이 핀 산책길을 만든다. 관객은 점점 함께 걷는 것이 지닌 놀라운 힘에 매료되어 간다.|아티스트|시민과 함께 공공공간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단체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서로 다른 세대,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사회적 현상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탐구하고 만들고 있다.|후원|
|작품 소개|최고의 재담꾼인 안대천을 중심으로 제작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큰 대천, 작은 대천, 마른 대천, 진짜 대천 총 4명의 대천이들로 구성된 ‘사대천왕(4대천王)’이 연희의 모든 것을 꾹꾹 눌러 담아 볼거리 풍성한 창작연희 공연을 선보인다.|아티스트|풍물, 탈춤,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연희자들로 구성된 공연예술단체이다. ‘전통연희’라는 소재에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덧대어 만든 동시대적인 창작연희 공연으로 국내외에 우리 연희의 신명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
|작품 소개|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했던 반달가슴곰 오삼이(KM-53)의 이야기. 오삼이의 흔적을 찾아 숲을 걸으며 그의 모험을 그림과 글로 기록한다. 반달가슴곰이 잘 살아가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아티스트|팝업북을 이용해 극장 밖에서 이야기가 튀어나오는 공연을 만들고 있다. 기억의 소멸, 도시 재개발, 생물의 서식과 멸종 등 우리 주변에서 수없이 펼쳐졌다 접히는 것들을 공연으로 기록하고 있다.|알림|권장 연령: 한글을 읽을 수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사전예약: 그림 및 설치물은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실물 도감은 예약 관객에게만 제공됩니다.
|작품 소개|좌절과 고통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반항하고 요구하는 인간의 모습과 ‘이상’의 단계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구를 해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 과정에서 도전하는 인간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조명하고 현실과 이상의 균열 앞에 선 현대인의 고민과 고뇌를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아티스트|무용이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즐겁게 향유될 수 있는 방향을 연구하고 있는 단체이다. 예술관과 철학을 구조적으로 무대에서 설명할 수 있는 길을 탐색하며 무대가 아닌 공공공간에서도 무용으로 관객과 만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작품 소개|홀로 헤드폰 속 목소리를 따라 안산의 길거리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화자의 음성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도시에 남겨진 과거의 흔적과 마주하게 된다. 마주한 과거의 흔적은 도시와 개인 사이의 관계를 조명하고, 관객이 잊고 살았던 도시 속 기억을 불러일으킨다.|아티스트|우리의 일상을 기반으로 예술세계를 구성한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찾기 위해 비전통적인 형태는 물론 새로운 언어와 물결을 활용하고 있다. 아르팡터의 예술을 접하면 우리는 어느새 도시 속 추억을 떠오르게 되며, 개인과 도시의 관계에 대해 반추하게 된다.|후원|
|작품 소개|마당놀이의 꽃인 전통줄타기는 줄광대와 어릿광대가 함께 삼현육각 연주에 맞춰 관객의 호응과 함께 줄을 타는 놀음이다. 작품은 관객의 무사와 행복을 기원하는 의식인 ‘줄고사’, 어릿광대와 삼현육각 연주에 맞춰 40여 가지의 줄타기 기예(잔노릇)를 펼치는 ‘줄광대놀음’으로 구성됐다.|아티스트|줄타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1976년, 제58호)되면서 설립됐다. 초대 인간문화재 고 김영철 명인과 그의 제자 김대균 명인이 대표적이다. 현재 줄타기의 본향인 과천에서 전통줄타기의 보전과 계승에 힘쓰고 있다.
|작품 소개|드로잉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닌 서커스를 더하여 탄생된 크로키키 브라더스만의 새로운 공연 형태이다.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그림이 완성될 때까지 관객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미디에 웃게 되며, 그림이 완성되는 순간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아티스트|다채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드로잉 서커스’팀이다. 유쾌하게 그림을 그리는 형제로 구성됐다. 직접 연구하고 디자인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거리와 극장을 넘나들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공연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