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발상모를 돌리게 해줘”는 자진모리 휘모리 가락을 바탕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호흡하는 풍물 공연이다. 관객이 공연자가 가르쳐 주는 북, 장구, 꽹과리, 징, 소고를 자진모리 휘모리 장단에 맞춰 연주하면 12발상모수의 12발상모돌리기가 펼쳐진다.
music하고 fun fun하게,사람과 기타와 노래의 환상적인 어울림.어울림과 함께 향긋한 봄 축제를 즐기세요.
이번 공연은 많은 세대의 공감대를 일으킬 수 있는 레트로함과 트렌디함을 병합한 ‘뉴트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입니다. 함께 즐겨주세요 :)
공연은 여러 가지 전통춤을 보일겁니다.
Saxo guys는 행복하고 재밌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색소폰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연주 기대하세요!
거리극 속에서 단 하나의 공연이라도 관객이 기억할 수 있도록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방문하는 축제입니다.하지만 축제 속 공연 하나하나를 기억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공연들과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 싶습니다.참여방법1. 안내부스에 방문하여 거리극 뽑기에서 티켓을 뽑아간다.2. 티켓에 적힌 공연에 대한 소개를 읽은 후 공연을 관람한다.3. 공연 관람 이후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공연 후기를 작성한다.- 남겨주신 후기 중에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본 티켓은 거리극축제의 입장권이 아닌 공연을 추천하는 티켓입니다.거리극의 모든 프로그램은 티켓 없이 관람이 가능합니다.당일 준비된 티켓 소진 시 프로그램은 종료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음식이 있습니다.결혼식, 장례식, 마을잔치, 운동회 등.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는 것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빠지면 아쉬운 요소입니다.이 프로그램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축제에서사람들과 같이 음식을 나누어 먹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기획했습니다.1. 차려진 상에서 원하는 음식을 골라 담는다.2. 같이 먹고 싶은 자리에 앉는다.3. 같이 먹을 사람을 확인한다.4. 서로 인사를 나누고 맛있게 먹는다.
태권도를 진심으로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학생들의 서사 태권도의 태권무, 격파, 태권체조를 보여주는 화려한 퍼포먼스입니다.
2023년 안산 국제거리극축제에서 밸리댄스의 신비로움과 화려함 그리고 안산 시민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이 전시는 그물망(=해수면) 아래로 걸으면서 바닥에는 해수면에 반사되어 들어온 아름다운 빛, 그림자를 볼 수 있으며 위를 올려다보면 해수면 위를 떠다니는 해양 쓰레기를 보고 내가 만약에 바닷속에 살고 있는 생물이면 어떤 느낌, 감정, 생각이 드는지 또는 해양 쓰레기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이며,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참여형 전시 미술이다.참여형 전시로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깨워 혼자만의 힘이 아닌 다 같이 힘을 합쳤을 때 작은 변화, 미세한 변화에서 큰 변화로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가 아닌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그리고 해양 쓰레기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버려진 후 수거하기 보다는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어떤 소음은 누군가의 신호다""소음탐사기지"는 안산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수집·탐사를 목표로 한다.방문객은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극히 일상적인 소음을 청취하며, 그 이면에 담겨진 이야기와 발생 경로를 추적하고, 소음이 전달하는 신호에 대해 사유할 수 있다."소음탐사기지"에서 방문객이 청취할 소음은 그 채집 과정 및 각각의 특질에 따라 혼재·분산될 수 있으나, 이것이 하나의 거대한 소리로 들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소음"은 본래 소리이며, 소리는 인간과 동물의 주요한 신호 체계로 사용됐다.일상은 가득 메운 소리, 그 사이 소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신호를 포착하는 것,그것이 "소음 탐사"의 목표다.우리가 '소음'이라고 생각하는 소리조차, 때로는 누군가를 향한 '신호'일 수 있다.하지만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는 삶은 곧 '소음'과 '신호'를 구분하는 능력을 상실하도록 만든다.원하는 신호를 얻기 위해 그렇지 않은 신호를 차단하는 과정은, 결국 필요한 신호를 구분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다.어떤 소리를 스스로 규정하기 전까지 그것은 소음이 될 수도, 신호가 될 수도 있다.소음과 신호가 같은 '소리'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귀를 열어 주변과 소통하기 위한 자세는 우리 사회에 요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