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막프로그램은 희망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개나리 춤 필 무렵"이라고 정해보았다. 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기대, 깊은 정이다. 포스트코로나를 기대하며 모두 함께 희망을 가지고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매주 워크숍을 통해 깊은 정을 나누면서 함께 만들어 내는 본 공연은 축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잘추는 춤보다는 즐기면서 함께하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내는 춤판, 수많은 각각의 개성들이 모여 하나가 되는 몸짓은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올해의 축제 슬로건인 “도시놀이터 안산”에 맞추어 다양한 놀이문화를 춤과 접목하여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동작들을 찾아내는 것도 재미를 더 할 것이다. 개나리가 만개하면 봄이 오듯 안산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희망이 함께 피어나길..다함께 개나리 춤 필 무렵!
단체소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 김보람
대표: 장경민
무용수: 공지수, 김덕용, 김현호, 윤초영, 임소정, 한규은
-앰비크루: 박문성
-서울예대무용전공: 김대희, 김은비, 김지혜, 김한빛, 박현지, 안유빈, 유지은, 이소여, 이예지, 정새얀, 정민우
-시민공연자: 강신영, 고경숙, 권태정, 김가은, 김기현, 김나래, 김상연, 김소율, 김유민, 김정현, 김진숙, 김현민, 김현준, 김형재, 남주현, 노혜림, 릿타, 박관호, 박근열, 박금숙, 박미애, 박성주, 박성호, 박수민, 박시현, 박초희, 백예슬, 변하은, 서범주, 설미희, 손상승, 송미화, 신종철, 심영래, 안유빈, 안유신, 유은채, 이가영, 이경일, 이경호, 이성자, 이숙경, 이시하, 이시호, 이은숙, 이정숙, 이주향, 이혁노, 임하영, 장현옥, 전슬기, 전은정, 정수영, 정정순, 정현진, 정호정, 조영숙, 조정아, 조현주, 채갈렙, 최군자, 최라미, 최란주, 최문성, 최성임, 최연경, 최이수, 최이율, 최이정, 최정현, 최태수, 최현숙, 한고은, 한성희, 한세영, 한지수, 한채희, 허주희, 홍영인, 황다영, 황윤경, 황현주
만든사람들
Ambiguous Dance Company는 춤의 장르나 개념에서 벗어나 가슴 속에 있는 ‘그 무엇’을 몸과 음악으로 풀어내기 위한 무용단체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써 활동해왔으며, 일반관객들과 현대무용이라는 장르가 어렵다는 생각을 뒤로하고, 더 친근하게 소통 되어질 수 있도록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있는 움직임의 화합을 통한 안무를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