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예술축제로서 정체성을 담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돌쇠 아범은 김부자네에서 30년이 넘게 머슴으로 일하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돌밭을 받는다. 기름진 땅을 만들기 위해 똥을 모으기 시작한 돌쇠 아범. 어느 날 잔칫집에 가는 길, 배가 살살 아파오고... 똥이 급해진 돌쇠 아범은 그만...! 그때, 그의 앞에 도깨비가 나타난다! 과연 돌쇠 아범은 무사히 밭을 지켜낼 수 있을까?!
스트릿댄스 공연을 가까이서 보며 즐길 수 있는 시간! 국가대표 브레이킹(비보잉)크루인 갬블러크루가 선보이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움직임으로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있는 공연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소방 안전을 체험하며 배우는 거리공연이다. 관객과 배우가 소통하며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소방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공연 중 비눗방울 효과로 즐거움을 더하고, 어린이들은 직접 소방관 역할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조선시대 마술사가 지금 시대에 다시 태어난다면 어떨까?’ 전통 춤과 음악, 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마술패는 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전통 서커스 퍼포먼스를 현대 서커스로 재해석하였다. 곡예사들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때마다 관객들은 아찔함과 동시에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공과 점프를 멈출 수 없다! 공과 줄만 있으면 어디서든 무대를 만들며 짜릿한 묘기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만든다. 퍼포머들의 열정이 가득한 축구공, 농구공, 줄넘기 묘기에는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찰칵, 찰칵! 특별한 날을 맞이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하지만, 세월을 함께한, 오래된 카메라는 계속해서 말썽이다. 과연 무사히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가족사진 촬영기를 통해, 익숙함에 속아 잊어버리기 쉬운 가족 간의 사랑을 ‘관객 참여형 가면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연희의 ‘길놀이’에서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제거하고, 순수한 전통연희를 바탕으로 현대 무용수와 함께 만든 공연이다. 전통연희에서 사용되는 도구, 기술, 동작을 현대 무용의 언어로 해석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예술의 확장’과 ‘함께 존재함’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인간은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이동 수단을 만들어왔다. 과거의 이동 수단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꿨을까? 그리고 지금, 기술과 인간이 결합된 '포스트 휴먼' 시대에 이동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아기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인형극만의 유머와 창의적인 표현으로 작은 인형들이 벌이는 싸움, 경쟁, 협력을 흥미롭게 그려낸 공연이다. 대사 없이 이야기를 전하는 넌버벌 형식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즐거움과 함께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은 인형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순간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경험해보자.
‘人 _조화와 불균형’은 현대무용과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흥(興)’이라는 한국의 고유한 감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창의적인 몸짓, 동물 캐릭터, 전통 장단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 흥을 이끌어낸다. 관객들이 재미와 즐거움을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브레이킹(비보잉) 기반 거리극이며 각목(나무)을 활용하여, 부족함과 불안을 함께 이겨내고 성장하는 과정을 춤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연약한 각목들이 모여 단단하고 강해지는 모습을 통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