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예술축제로서 정체성을 담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펑크, 재즈, 팝 등 신나는 음악이 거리를 물들인다. 악사들이 관객들과 함께 거리를 거닐며, 색소가이즈만의 음악 세계를 펼친다. 유쾌한 브라스 밴드! 지금부터 렛츠 색소타임!
비언어 공연으로 마술적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 마지막에 관객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를 통해 감동을 줄 예정이다.
모든 게 풍족하고 물도 넘쳐나는 사람(풍이)이 있다. 그에게 목마른 이(엄이)가 나타나 물을 구하지만 넘쳐나는 이는 주지 않는다. 그러다가 결국 싸움이 난다. 물이 필요해서 싸웠지만 결국 그 물 때문에 다 죽게 되는 지경에 다다른다. 그때서야 그들은 떠올린다. 우리가 왜 이렇게 싸우게 됐지?
어린시절 우리는 너무나 행복했고, 마냥 즐거웠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일상에 무뎌진 시간 속에서 잠시나마 행복이라는 단어를 놓고 살아가고 있다. 다시 만난 비누방울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철없던 어린아이처럼 아무 생각 없이 웃어볼 수 있는 그런 동화같은 이야기를 만나보고자 한다.
비언어 공연으로 관객과의 소통은 바디랭귀지, 제스쳐를 이용한 설명, 호흡으로 이뤄진다. 버스커로서 삶을 지속하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이지만 모두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달한다.
돌쇠 아범은 김부자네에서 30년이 넘게 머슴으로 일하고,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돌밭을 받는다. 기름진 땅을 만들기 위해 똥을 모으기 시작한 돌쇠 아범. 어느 날 잔칫집에 가는 길, 배가 살살 아파오고... 똥이 급해진 돌쇠 아범은 그만...! 그때, 그의 앞에 도깨비가 나타난다! 과연 돌쇠 아범은 무사히 밭을 지켜낼 수 있을까?!
스트릿댄스 공연을 가까이서 보며 즐길 수 있는 시간! 국가대표 브레이킹(비보잉)크루인 갬블러크루가 선보이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움직임으로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있는 공연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소방 안전을 체험하며 배우는 거리공연이다. 관객과 배우가 소통하며 불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소방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공연 중 비눗방울 효과로 즐거움을 더하고, 어린이들은 직접 소방관 역할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조선시대 마술사가 지금 시대에 다시 태어난다면 어떨까?’ 전통 춤과 음악, 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마술패는 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전통 서커스 퍼포먼스를 현대 서커스로 재해석하였다. 곡예사들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때마다 관객들은 아찔함과 동시에 감동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