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우리의 전통 샤머니즘인 굿, 서커스의 Cyr Wheel(씨어휠) 그리고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를 버무려 만든 작품이다. 저마다의 아픔과 고민을 각자가 의지하는 누군가에게 온몸과 마음을 다해 이야기하듯 한을 풀고, 기원하는 한 남자의 몸짓과 서커스를 굿이라는 이미지로 풀어낸다. 아티스트인 코드세시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위로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해프닝쇼“더쉐프”는 요리를 배경으로 한 저글링 광대 공연으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 구조 작품이다. 1인 자영업자라는 캐릭터가 혼자 운영하는 가게 주방에서 사건사고가 펼쳐진다. 이 때 요리에 사용하는 오브제를 이용하여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저글링 서커스를 통해 보여준다. 광대는 가게 오픈, 재료 준비, 주문, 요리, 배달까지 다양한 사건을 풀어낸다.
오스카 와일드의 대표적인 동화 “행복한 왕자”를 각색한 작품. 나눔의 기쁨을 알지 못하던 제비가 우연히 행복한 왕자 동상을 알게 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게 되고,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연의 재미와 작품성을 갖춘 최고의 가족극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