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파이어퍼포먼스가 절묘하게 결합된 제네스(Genese)는 독특한 세계와 그 세계의 언어로 채워진 작품이다. 스스로의 어깨로 지탱하기 너무 무거운 삶의 무게는 모든 것이 당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생기는 고난과 역경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당신은 투쟁하고 서로에게 기대며, 희망과 함께 또 새롭게 시작한다. 당신만의 새로운 창세기(Genese)
기존 클라운 마임에서 사용하던 전형적인 오브제가 아니라 누구나 익숙한 실생활 오브제 중 청소 용품을 이용하여 창작을 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작품을 상상한다.
작품 제목인 은 살아가는 주체인 ‘초인’에 대한 니체의 답변에서 가져왔다. 이를 통해 우리 현대인들이 걸어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 자신의 의지로 자기 극복을 시도하는 인간상인 '초인'을 현대인의 모습에 대입하여, 인간이 지닌 의지의 힘과 그로 인한 진정한 자유로움에 대해 재고찰 하고자 한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서커스 카페가 찾아와 문을 연다.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직접 고른 지역 특산 원두로 실시간으로 내려지는 고객 맞춤형 100% 수제 드립 커피. 흔들리는 줄 위에서 내려진 커피가 전하는 오감만족의 여유로운 시간.
팔도를 돌아다니며 예술을 파는 장사치 팔도보부상이 각지에서 모아 온 재미있는 이야기(재담)를 보따리에서 하나하나 꺼내어 민요와 탈춤, 전자음악에 곁들여 관객에게 전한다. 전통을 바탕으로 하지만 재현이나 변주가 아닌, 즐길 수 있는 노래와 음악으로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인형들과 함께 온 세상을 떠도는 유랑극단이 펼치는 익살스러운 공연.“안녕하십니까! 세계를 울려버린 공연, 감동에 빠뜨려버린 공연,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린 공연! 퍼펫유랑극단이 드디어 이곳 안산에 도착했습니다!! 날마다 오는 날이 아닙니다. 애들도 와, 어른들도 와, 모두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쇼!”
소포와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 아저씨의 아슬아슬한 서커스 이야기로 ‘느리고 불편하기 만한 편지의 마지막 기능은 사랑의 전달’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기 주변의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어 제작한 작품이다.
은 폴을 세우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광대의 움직임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예자의 단순한 행위를 통해 서커스의 본질적인 요소를 느끼게 해, 서커스에 쉽게 다가가고 거리공연예술의 즐거움을 도모하고자 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스트릿댄스 & 브레이킹! 행복 비타민~ 역동적인 춤과 들썩거리는 음악, 2022년 가장 압도적인 버스킹 무대를 선사한다.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통중심의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춤의 해설을 통한 새로운 경험, 소통을 바탕으로 예술을 사유한다.
할머니의 신기한 이야기 상자는 항상 내 마음의 별로 남아있다. 내가 다칠 때마다 호~ 불어주며 붙여주셨던 할머니의 호호밴드. 나의 뻥 뚫린 마음도 할머니의 호호밴드가 채워줄 수 있을까?
은 우리의 전통 샤머니즘인 굿, 서커스의 Cyr Wheel(씨어휠) 그리고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를 버무려 만든 작품이다. 저마다의 아픔과 고민을 각자가 의지하는 누군가에게 온몸과 마음을 다해 이야기하듯 한을 풀고, 기원하는 한 남자의 몸짓과 서커스를 굿이라는 이미지로 풀어낸다. 아티스트인 코드세시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위로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해프닝쇼“더쉐프”는 요리를 배경으로 한 저글링 광대 공연으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 구조 작품이다. 1인 자영업자라는 캐릭터가 혼자 운영하는 가게 주방에서 사건사고가 펼쳐진다. 이 때 요리에 사용하는 오브제를 이용하여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저글링 서커스를 통해 보여준다. 광대는 가게 오픈, 재료 준비, 주문, 요리, 배달까지 다양한 사건을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