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지원: 거리예술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
안산리서치: 안산을 담은 시선, 안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거리예술 매칭 프로그램
날짜 | 시간 | 소요시간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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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 06일 (월) | 1300 | 60분 | 페스티벌센터 |
|작품 소개|
안산에는 보다 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통의 통로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타인이 그 자신으로서 존재할 수 있게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가락 사이로 모래 흐르듯 사라지는 이웃들이 있다. 아무리 움켜쥐려고 해도 잡을 수 없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나는 당신의'는 우리가 잃어버린 이웃, 잃어버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다. 거리는 목격자로서, 그들을 그리워하는 또 하나의 이웃으로써 증언한다. 그들은 과거로부터 오늘을 바라본다. 거리에 축적된, 먼 곳에서 온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드라마터그로서 공연과 축제를 만든다. 비인간의 행위성을 포착하는 다양한 방식을 탐구하는 생태드라마터지에 관심이 있다. 비인간을 포함한 새로운 피해 공동체로서의 공중과 이를 통해 재구성된 공공성이 구현되는 극장 안팎의 무대를 상상하고 있다. 거리예술공연으로는 바람컴퍼니와 2023년 '도래하는 장면들: II.유령들의 대화', 2022년 'A.SF', '두 개의 길'을, 원의 안과 밖과 2021년 장소특정형 서커스 '영원한 해변'과 2019년 'I Seoul U They Seoul Me'를 만들었다. 현재 동료들과 함께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을 운영중이다.
|리서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