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하우스‘는 거리 한복판에 미래에서 온 자판기라는 컨셉으로 이질적인 설치물을 심어놓는 거리예술프로젝트이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미래의 편의점 ‘블루하우스’를 만난 관객에게 질문한다. “당신은 미래에서 오셨나요?” '블루하우스'는 설치물을 매개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고, 관객의 사유에서 극이 일어나는 순간이 이루어지도록 한다.‘살거스‘는 2013년 창단 이후, 거리에서의 버스킹, 퍼레이드, 해프닝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거리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다국적 무경계 단체이다. 프랑스, 일본, 한국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멤버 개개인의 영감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화다양성과 문화융합을 독창적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