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웨이브는 ‘작은 움직임이 큰 파도를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빅웨이브’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오염된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피지컬씨어터와 그림자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플라스틱을 가득 삼키고 죽음을 맞이한 고래와 해양 동물들에 관한 기사들을 보면 무심코 버린 작은 것들이 거대한 파도가 되어 되돌아오고 있다는 내용이 많다. 우리는 이제 파도의 방향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2014년도에 만들어진 극단 즐겨찾기는 여러 축제와 거리 공연 등에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마임, 무용을 베이스로 한 피지컬 시어터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