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장삼과 한삼의 움직임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타령과 굿거리 반주악에 맞추어 목중들과 사자가 신명 나는 전통 춤사위를 펼친다. 탈의 원형과 특별한 연기적인 표현, 다채로운 의상이 조화를 이뤄 선보이는 마당놀이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잊혀가는 '우리의 것'을 다시 생각하고 연구하기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을 배우고 연구하고 있다. 예대민속연구회는 1979년 3월 발족하였으며,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동아리이다. 또한, 여러 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수차례 수상하였고 창립 이후 여러 차례 국, 내외 공연을 통하여 서울예술대학교 대표적인 동아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